-풍양면 우망리 출신 前국가균형발전위 정상천 박사,선후배 사랑의 가교역할 -
[채석일 기자] 풍양중학교(교장 정인보)는 6월 28일 1학년 학생 11명 모두에게 학교생활을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생활복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1학년에게 준 생활복은 정상천 동문(풍양중 25회졸업)이 기탁한 학교발전기금으로 마련했다. 정상천 동문은 지난 2019년도부터 매년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고있으며, 학교에서는 2020학년도에도 전교생 27명에게 생활복을 준 바가 있다. 학생회 주관으로 활동하기에 편하고 디자인도 우아한 제품을 선택하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정순이 풍양중학교운영위원장은“매년 발전기금을 주시는 정상천 동문께 감사드리고, 학교에서도 생활복을 마련해 주어서 학생들이 편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고맙다.”고 했다.
1학년 이채원 학생도“오늘 받은 생활복은 선배님의 사랑이 가득 담긴 옷으로 학교를 더욱 사랑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해야겠다.”고 했다.
또한 풍양중학교 민주시민동아리 회원들이 지난 6월 3일 풍양면 우망리에 있는 독립운동가 ‘추산 정훈모 선생 기념비’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펴고 선생의 뜻을 되새기는 활동을 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로부터 잔잔한 칭송을 듣고 있다.
한편 고향을 위해 꾸준히 헌신하고 있는 풍양면 우망리 출신 前국가균형발전위 정상천 박사는 우망초등학교 27회, 풍양중학교 25회, 대구영신고등학교 25회,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불어교육과 졸업, 프랑스 파리1대학 역사학과 대학원 졸업(석사. 박사 학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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