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비롯한 해외 11개국에서 응모! 지난해 대비 5배 육박 -
제3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위원장 정재송)가 지난 9일 작품접수를 마감하고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
이번 영화제 작품은 국내를 비롯한 해외 11개국에서 총 948편이 접수돼 제1회 202편, 제2회 529편에 이어 개최 3년차에 무려 5배에 육박하는 기록을 보이며 흥행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지만 언택트 마케팅 덕분에 일반부와 학생부는 물론 이번에 신설한 예천온에어부와 시니어부에도 많은 작품이 온라인으로 많이 접수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응모된 작품들 중 예심을 통과한 본선작 80여편은 8월 30일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9월 4일부터 온라인을 통한 네티즌 인기투표를 진행한다.
이후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경북도청신도시 메가박스에서 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본선 작품 상영회를 개최하고 특히 16일 개막식에서 영예의 대상 등 수상작을 발표한다.
정재송 위원장은 “현재 영화계는 영화제작 가성비와 환경 등 빠른 변화에 맞춰 스마트폰 영화 확장성이 매우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많은 영화감독들에게 각광받고 있다.”며 “특히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대면, 비대면 어느 환경에서도 능동적으로 개최할 수 있어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주목받기 충분한 만큼 오는 10월 개최되는 영화제 개막식과 폐막식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전국 유일한 스마트폰 영화제로 영화계 주목은 물론 많은 영화인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며 “지역민들이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지역 밀착형 영화제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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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