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특산품, 영주사과를 따러 가요

- 영주가흥초병설, 사과따기 체험학습 실시 -

영주가흥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소양자)은 10월 21일(목)~22일(금) 이틀동안 영주 부석사 인근에 위치한 과수원에서 사과따기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체험학습 전, 가을 제철 과일인 사과에 대해 알아보면서 유아들은 사과의 효능과 영주의 특산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사과따기 체험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사과밭을 둘러보고 사과 따는 방법을 알아본 후, 잘 익은 사과를 직접 따서 포장용 가방에 담았다. 직접 딴 사과를 먹어볼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 유아들이 직접 딴 사과는 가정에 가져가 가족들과 함께 먹을 계획이다.

알찬반 ○○유아는 “백설공주에 나오는 사과처럼 빨갛고 예뻐요. 가족들과 맛있게 먹을 거에요.”말하며 유치원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사과 같은 내 얼굴, 예쁘기도 하지요~.” 노래를 부르기도 하였다.

소양자 원장선생님은 “과수원이라는 현장에서 사과의 모습을 관찰하고, 맛보며, 직접 따기까지의 과정을 몸으로 직접 체험하게 되었으며, 더불어 지역의 특산품을 알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영주라는 우리 동네, 지역에 관심을 가지게 된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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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