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전국초등축구리그 경북권역대회에서 문경 히어로즈 2:1 로 승리
풍기초등학교(교장 우동하) 축구부는 지난 11월 6일(토)과 11월 7일(일)에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된 2021 전국초등축구리그 경북권역대회에서 경주시민FC 클럽팀과 문경 히어로즈FC 클럽팀과의 2연전을 승리로 마무리하며 리그경기를 모두 마쳤다.
11월 7일(일) 개최된 문경 히어로즈FC 클럽팀과의 최종전에서는 졸업을 앞둔 6학년 이동인 선수가 득점하는 등 2:1으로 승리하여 멋지게 대회를 마무리하며 70년 역사의 풍기축구를 자랑스럽게 하였다.
한편 지난 11월 6일(토)에 진행된 경주 시민FC 클럽팀과의 경기에서는 1:0으로 승리하였는데, 코로나19로 학교에 등교하여 연습을 하기 힘든 상황에서도 승리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풍기지역 학부모 및 지역민에게 용기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2021 전국초등축구리그 경북권역대회는 지난 4월 24일(토) 시작하여 11월 7일(일)까지 진행되어 경북의 9개 학교 및 클럽팀 참가하여 한국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를 발굴하고 축구저변을 확장하기 위해 한국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가 주관하여 실시하는 가장 권위있는 축구대회이다.
풍기초등학교는 지난 10월 1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3주간 학생들은 원격수업으로 진행해 등교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지만, 마지막 초등학교 리그경기를 잘 마무리하자는 주장 채기윤(6학년) 학생을
중심으로 11월 1일부터 다시 연습을 시작하여 일주일의 연습으로 다시 경북권역리그에 참가해 승리하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저작권자 ⓒ 한청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