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학교에서 가장 고마운 이름 교육복지!’

-청도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 성과-

청도초등학교(교장 김재영)는 올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차별화 된 다양한 영역의 눈높이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10여개를 기획하여, 총 170여명의 학생에게 프로그램 참여 혜택과 따뜻한 경제적 지원을 하였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청도에서 유일하게 본교가 선정되어, 올해는 전교생 등교로 활기를 되찾은 학생들에게 자존감 ‧ 동기 향상 프로그램으로 ‘기초다지기’, ‘동화구연 스토리아트’, 사회성향상 프로그램으로 ‘힐링원예’, ‘민요한마당’ ‘내마음에 날개달기’, 문화소외예방 프로그램으로 ‘기타와 우쿨렐레교실’ ‘떡교실’, ‘전통공예교실’등을 운영하였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특색프로그램인 ‘도전! 크리에이터!’ 는 급격하게 변하는 정보화시대에 ‘나도 할 수 있다’ 다양한 콘텐츠 활용으로 유튜브 영상제작에 도전하는 미디어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시도였다고 할 수 있다.

평범이 아닌 차별화된 학년별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으로 참여도, 성취도, 작품의 완성도, 모두가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또한교사와 학부모의 높은 관심과 독려가 프로그램의 질 제고에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끝나지 않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학생의 가정에 병원비 지원과 지역사회기관 연계를 통하여 생계지원 등 경제적인 복지 혜택을 주었다.

김재영 교장은 “올 한해도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우리아이들을 위하여, 눈높이 프로그램 개설과 맞춤형지원으로 행복한 학교, 즐거운 학교를 만드는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일조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4학년 이00참여학생은 “한지공예 프로그램에서 멋진 공예품도 만들것과, 우리쌀로 특이하고 예쁜 떡을 직접 빚어 본 떡교실 체험 프로그램도 신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그리고 2학년 김○○학부모는 “우리아이가 스토리아트 수업 참여하는 동안 늘 수업을 기다리고 다음 수업내용을 궁금해하는 모습을 보고 감사했다” 인사를 하였다.

이렇듯 다양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들이 취약계층가정에 고마운 이름으로 자리 메김을 하고, 나아가 우리아이들이 사회의 필요한 구성원으로 자라는데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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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