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빛유치원, 김장 담그기 체험 -
꿈빛유치원(원장 우수경)은 26일, 유아 132명(8학급)을 대상으로 도서실에서 각 반별로 김장 담그기 체험을 실시하였다.
김장 담그기는 김장에 담긴 조상들의 지혜를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와 음식을 자연스럽게 오감으로 느껴보고, 우리나라의 전통 음식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유아들은 사전활동으로 교실에서 직접 키운 배추를 오감으로 탐색하며 이야기를 나눈 후, 양념이 묻지 않도록 앞치마와 장갑을 착용하고 도서실로 이동하여 원감선생님과 함께 배추, 고춧가루, 새우젓 등 다양한 재료를 알아보고 배추에 양념을 넣어 자신의 김치를 버무리며 김장담그기를 진행하였다.
만 5세 00는 “우리가 직접 심은 꼬꼬마 배추가 김치가 되었어요!”, “집에 가서 가족들이랑 맛있게 먹을거예요.”라고 말하며 친구들과 함께 김장담그기에 참여하였으며, 김치를 선호하지 않던 유아들도 급식시간에 김치를 먹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선희 원감은 “김장을 하면서 다양한 재료들을 탐색하고 직접 먹어보면서 우리나라 전통음식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김치와 친근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청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