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풍초등학교(교장 이상진)는 지난 11월 24일(수) 18시 30분 은풍미래관에서 ‘제1회 은풍 다 함께 행복 축제’의 일환으로 학부모와 지역민을 위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은풍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학부모와 지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지역과 함께 삶의 힘을 키워가는 행복한 은풍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도기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강영구 예천군의회 부의장, 이미영 예천군 석송회장, 황숙자 은풍면행정복지센터 면장, 임상우 은풍파출소장을 비롯한 많은 학부모, 지역민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음악회는 1부 서울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악과 클래식의 한정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서로의 장르를 융합하여 동서양의 음악을 하고 싶은 연주자가 모인 국악 & 클래식 퓨전앙상블 ‘아우라디야’의 슬기로운 의사 생활 ost ‘아로하’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선율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2부에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정경수, 황윤섭, 미아, 이한경, 김수미 등이 출연하여 ‘오늘 같은 밤’ 등 열창으로 초겨울의 추위를 녹이는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상진 교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함께 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힐링 음악회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이 조금이라도 힐링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하는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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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