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동부초등학교(교장 권영희)에서는 지난 11월 25일(목)~26(금) ‘꿈과 사랑으로 만드는 가을축제’기간으로 꿈과 사랑의 장터와 시낭송 축제를 개최하였다.
25일(목)에는 예동관에서 3년만에‘꿈과 사랑의 장터’가 운영되었다. 본교 학생들과 교직원이라면 희망하는 누구나 물품을 판매할 수 있으며 핸드메이드 제품, 생활용품 등 아나바다의 정신에 어긋나지 않는 모든 품목을 판매하여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마련되었다.
26일(금)에는 시낭송의 생활화를 통한 바람직한 인성함양 및 심성을 계발하고 예술적 감성 표현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꿈과 사랑의 시낭송회’가 개최되었다.
또한 이번 시낭송회에서는 윤동춘 전 경북경찰청장의 명예졸업식도 함께하였다. 윤동춘 전 경북경찰청장은 1968년 본교에 입학하여 졸업을 1973년까지 본교 재학하였던 학생으로 재학생의 자긍심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졸업장을 수여하게되었다.
시낭송회가 끝난 후 브라스 밴드가 공연을 실시하였다. 학들에게 익숙한 애니메이션 테마곡, 클래식과 동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심미적 감성을 기르고 예술적 감각을 키워줄 수 있었다.
권영희 교장은 “행복한 삶을 가꾸는 어깨동무 예천동부교육을 위해 사랑과 나눔이 있는 장터와 시낭송회에 이렇게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해 주어서 너무 감사하고 이번 축제 주간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들었던 우리 학생들이 아름다운 소통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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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