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학승)은 11월 27일(토) 예천미래교육지구 온마을학교 성과 나눔 마당을 개최하여 11개의 부스를 운영하였다.
이번 성과 나눔 마당은 마을학교 나눔 마당, 마을교사 나눔 마당, 예천특화교육과정 나눔 마당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내 고장 예천교육 가족 걷기 데이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마을학교 교육활동, 마을교사 교육활동, 저자되기·필사하기·곤충박사 프로젝트 교육활동 등 결과물 전시 및 체험과 마을학교 소개 등으로 부스를 운영하여 500여 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성과 나눔 마당은 단샘 마을교사 연구회를 중심으로 마을학교 운영위원회, 마을교사, 예천교육지원청, 예천군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의 참여를 이끌어 내어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만들어졌다.
성과 나눔 마당에서 부스를 운영한 윤종옥 생태공예 마을교사는 나뭇잎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여 자연 생태계의 소중함을 알렸고 버드내 마을학교는 ‘미래의 꿈나래를 펼쳐보자!’는 주제로 1년 동안의 교육활동 전시장을 준비하여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예천미래교육지구 성과 나눔 마당에 참여한 공희원(단샘 마을교사 연구회)회장은 ‘예천미래교육지구와 온마을학교가 널리 알려져서 예천교육동체가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하였고 김수빈 마을교사는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만든 식음료에 대해 성과를 나누는 자리가 교육적으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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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