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지난 5월부터 지역 연계형 사업으로 금천초등학교(교장 최성욱) 5, 6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총 18명의 학생들이 ‘동장’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 7세~11세 청소년이 자기개발, 신체단련, 봉사활동, 탐험활동 등 4가지 활동영역을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성취해 나아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스스로가 활동계획 및 목표를 설정하고 포상활동을 실시, 이에 따른 활동기록부 작성, 활동보고 및 발표, 엄격한 심사과정 등을 거쳐 포상이 이뤄진다.
이번 동장과정에 참여한 금천초등학교 학생들은 6개월간 오케스트라(자기개발), 풋살(신체단련), 환경정화(봉사활동), 독도 및 태양광발전 바로알기(탐험활동) 등을 성실히 수행해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인증서와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새로운 경험을 한 것 같아 좋았다.”, 좀 더 다양한 봉사활동을 경험해 보고 싶다. 나의 특기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등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
최성욱 금천초등학교장은 “학생들이 흥미와 소질개발은 물론 체력 증진, 지역사회 환경정화, 목표 찾기와 같은 도전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 귀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목표를 세우고 활동하는 과정에서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관·학 연계형 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자기 성장의 기회와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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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