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권성옥 기자】 경상북도 인재평생학습진흥원(원장대행 임주승)은 15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성과 공유로 학습가족이 도약 합니다!'라는 주제로 '2021 경북 평생학습페스타'를 개최했다.
백신패스 적용 체온체크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지키며 실시한 행사에 강승조 경북 행정부지사와 경주시 및 23개 시.군 평생학습 관계자를 비롯한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평생학습 성과공유 행사를 실시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방역당국의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에 따라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평생학습의 뜨거운 열기로 진행된 1년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1 시.군 평생학습 시책평가에서 대상은 구미시 최우수상은 포항시와 울진군 우수상은 경산시와 문경시에 수여 됐고, 제1회 평생학습 개인 시상은 김용재 평생학습지도자협의회장이 대상을 받고, 영덕군 주종수 최우수상 칠곡군 박난희씨가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21년 성과는 평생교육 지원 인프라 구축을 강화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으로 19개 시.군에 도민 소속감 및 자긍심 고취, 찾아가는 평생교육 강좌로 평생학습의 접근성을 높인 성과를 바탕으로 22년은 도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사회 실현을 위해 일상 속 행복 평생학습 기회 제공으로 문해교육 장애인 평생교육 지역맞춤형 평생교육의 활성화로 「배우는 즐거움, 행복한 경북!」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21년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의 큰 성과는 경북도민행복대학을 개설하여 4월부터 12월 20일까지 수료식을 앞두고 19개 캠프스에서 1,100명이 수료하여 평균 76%의 출석율로 평생학습에 대한 높은 욕망을 보였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경북의 미래를 열어갈 일꾼이 되고 있다는 평과를 했다.
김수희 경산시 평생학습팀장은 수상 소감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시민들이 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온 성과에 감사하며 더욱 좋은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했다.
강승조 부지사는 “평생학습을 통해 학습과 배움을 계속해야 기쁨이 있다.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한 준비를 계속하여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바라며, 입상자들에 대한 축하와 평생학습 페스타 관계자를 격려하고, 배움의 의지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조기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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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