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삼봉)은 2022년 1월 17일(월)부터 1월 28일(금)까지 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31명을 대상으로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계절학교란 방학 중에도 지속적인 학습 및 생활지도가 필요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학생 돌봄의 어려움이 많은 가정에 대한 특수교육지원활동이라고 하겠다.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계발하고 즐겁고 안전한 방학생활 중의 건전한 또래 관계 형성 및 다양한 진로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본 활동은 ‘경북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부(지부장 윤안숙)의 위탁활동으로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보다 세심한 교육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1월 18일(화)에는 현장체험학습으로 구미 금오랜드 썰매장 및 성리학역사관 체험활동을 통해 즐거운 겨울 놀이 경험과 조상의 자취를 느끼며 역사와 전통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이루어진 본 활동은 학생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운 겨울날의 추억을 남겼다.
박삼봉 교육장은“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책무성 있는 교육활동지원을 통해 특수교육학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계절학교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며 단 한 명의 학생이라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 김천교육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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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