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초등학교(교장 강성만)는 3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산불 피해 지역 돕기 성금 모금 활동을 하였다.
이번 모금 활동은 최근 경북 지역에서 연이어 발생한 산불로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의 학생과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모금 활동에는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하여 총액 2,587,720원을 모았으며, 호명초등학교 학생회 이름으로 경북사회공동모금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성금 모금 활동을 주관하고 참여한 전교학생회 회장 백○○학생은 “이번에 큰 산불이 나서 집을 잃고 슬퍼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뉴스에서 보고 슬펐는데, 우리들이 도울 수 있어 기뻐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명초등학교 강성만 교장은 “학생들과 교직원의 마음이 담긴 성금이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사용되어 의미가 뜻깊었다. 우리 호명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의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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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