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대피훈련 -
꿈빛유치원(원장 우수경)은 5월 27일(금)에 유아 121명(7학급)을 대상으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꿈빛유치원은 전 교직원과 유아들에게는 실제 지진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기르고자 지진발생 상황을 가상으로 하는 재난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유아들은 교실에서 지진 대피 행동요령에 대해 알아보며 안전교육을 하였으며 오후 12시 50분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를 듣고 방송 안내에 따라 책상 밑으로 들어가 진동이 멈출 때까지 몸을 보호하였고, 진동이 멈춘 후 지진방재모자를 쓰고 떨어지는 물건에 유의하여 각 반 비상 대피로를 따라 토끼와 거북이 놀이터로 대피하였다.
만 5세 00은 “지진이 났을 때는 책상 밑으로 들어가 머리를 꼭 보호해야해요.”, “진짜 지진이 나도 무서워하지 않고 넓은 공간으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우수경 원장은 “유치원에서 지진행동요령에 대해 지속적으로 알아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유아들이 언제 어디서 일어나는지 알 수 없는 재난 발생 시에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처하여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유아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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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