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윤)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청직원들과 함께 지난 6월 2일에 상주항몽대첩기념탑(상주시 모동면 수봉리 소재)을 참배하고 ‘백화산 호국의 길’을 걸으며 환경정화 운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상주교육지원청 직원 30여 명이 지역 소재에 있는 전적기념비 중에 상주항몽대첩기념탑에서 추모 행사를 실시하였으며, 백화산 호국의 길 일대를 탐방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하였다.
상주항몽대첩기념탑은 고려시대 몽골군 침입 당시에 의병들이 백화산 계곡에서 대승을 거둔 전투를 기념하기 위한 탑이며, 주변 ‘백화산 호국의 길’ 또한 저승골과 전투갱빈 등 항몽대첩과 관련된 지명이 많이 남아 있다.
김종윤 교육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직원들 모두 순국선열을 기억하며 청렴의식과 안보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가지는 뜻깊은 행사였다. 앞으로도 상주의 역사를 기억하며 소통하는 얼 찾기로 따뜻한 상주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청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