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풍초등학교(교장 이상진)는 지난 6월 9일(목) 3학년 5명을 대상으로 내 고장 탐방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은풍초 3학년 학생들은 이웃하고 있는 2개의 소규모 학교(상리초, 용문초) 친구들과 함께 내 고장 예천을 탐방하였다. 학생들의 탐방 코스는 ‘감천~호명면 코스’였으며 세금을 내는 석송령, 다양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는 예천박물관, 천문과 우주를 주제로 한 테마공원인 예천천문우주센터,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둘러싸여 있는 정자 선몽대 등을 둘러보았다.
특히 석송령과 선몽대 탐방에서는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안내를 통해 고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는 가변중력체험, 태양의 흑점과 홍염 관찰, 천체우주 관련 영상 시청 등 다양한 체험을 하였다.
내 고장 탐방에 참여한 3학년 김〇〇은 “망원경으로 태양을 관찰할 수 있다는 게 놀라웠다. 또 재산을 가진 소나무 석송령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은풍초등학교 이상진 교장은 “내 고장 탐방을 통해 우리 예천의 자랑거리를 학생들이 스스로 찾아보고 널리 소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울러 우리 고장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청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