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빛유치원, 장애이해교육 실시

‘오즈의 마법사’함께하면 더 좋아요!

꿈빛유치원(원장 우수경)은 6월 24일(금)에 유아 120명(7학급)을 대상으로 음악실과 도서실에서 유아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장애이해교육은 유아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올바르게 이해시키고 서로 다름에 대해 존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즈의 마법사’를 관람하였다.

‘오즈의 마법사’는 캔자스 농장에서 살던 꼬마아가씨 도로시가 머리가 없는 허수아비와 용기가 없는 겁쟁이 사자, 마음을 잃어버린 양철통 아저씨를 만나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함께 하면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노래와 율동을 함께 해보며 간단한 수어를 배워보기도 하였다.

만 5세 00은 “친구와 함께하면 부족한 부분은 채울 수 있어요!”, “함께하면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다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경 원장은 “이번 장애이해교육을 통해 장애, 비장애유아가 함께 어울려 이해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이 형성되기를 바랍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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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