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만큼 자란다! 학생상담주간 활동
예천남부초등학교(교장 윤인숙)는 2학기 학생상담주간을 맞이하여 또래상담반을 중심으로 전교생의 심리정서회복 지원을 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또래상담 훈련을 받은 학생들이 또래의 고민을 들어주고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활동이다. 5학년 22명 학생으로 구성된 또래상담자들이 학생상담주간(8월 29일~9월 2일) 동안 또래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전교생의 고민과 이야기를 들어보는 기회를 가졌다.
‘우정만큼 자란다’는 슬로건 하에 우정만큼 자라는 사과통장 스탬프 찍기,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사과를 전하고 우정을 회복하는 우정 미션,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또 개인 상담을 신청한 친구들은 또래상담자와 일대일 매칭을 하여 상담자와 내담자가 라포를 형성하고 상담이 주기적이고 실제적으로 이루어져 상담 신청 학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래상담 부스를 체험한 학생은“제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또래 상담 언니가 있어 너무 좋아요. 내년엔 제가 또래상담자가 되어 상담을 해주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본교 윤인숙 교장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에 또래상담을 비롯한 Wee클래스 활동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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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