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풍초등학교(교장 이상진)는 6일(화) 예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사랑 나눔 물품(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학생 대표와 교직원 등이 참여하였다. 은풍초는 학생 자치회 활동 및 학생 봉사활동과 연계하여‘이웃돕기 사랑 나눔 물품 전달하기’활동을 진행하였다. 먼저, 각 학반에서는 이웃사랑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토의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학생 자치회에서 전체 의견을 모았다. 학생들은 물품 전달의 대상이 학생이나 노인 또는 이와 관련 있는 단체로 정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교에서는 지역 행정기관의 추천을 받았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100만원 상당의 라면과 두유로 예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를 통하여 지역의 어려운 노인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은풍초 학생 대표 전다솜(6학년, 전교학생회장)은 “학생들을 대표하여 사랑 나눔 물품 전달식에 참여하였다. 이번 활동을 통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누군가를 돕기 위해서는 도우려는 마음과 돈이 필요함을 깨닫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은풍초 이상진 교장은 “학생들이 노인분들을 찾아뵙고 인사드리며 효를 실천하고 공경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코로나로 인해 물품 전달만 하게 되어 다소 아쉬움이 있다. 이번 이웃사랑 나눔 물품 전달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점점 퇴색되고 있는 효와 공경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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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