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 직원복지향상을 위한 심신안정실 설치

- 소방공무원 심신건강 유지 및 치유공간 ‘쉼(休)톡(Talk)’ 마련 -

예천소방서는 12월 22일(목) 도청119안전센터 2층에서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심신안정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 날 도의원 및 소방공무원 약 20명 정도가 참여하여 2022년 예천소방서 업무 주요성과와 2023년 업무계획을 보고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했다.

소방공무원은 직업 특성상 불규칙한 근무환경으로 인한 스트레스 증가로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PTSD), 우울증 등 발생위험이 높은 직업군이다. 이에 심리적 안정, 정신적 위로, 출동 후 휴식 등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9월부터 4개월 동안 진행된 사업이다.

본 심신안정실은 ▲신체 휴식을 위한 바디케어룸, ▲각종 건강수치를 측정할 수 있는 자가측정실,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멘칼케어룸으로 구성 되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전체를 대상으로 연중 항시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전국최초 카페형 심신안정실을 조성해 휴식 뿐만 아니라 직원들간의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으로 업무적 동기유발 증대와 만족도를 극대화 하기위해 노력했다.

김난희 예천소방서장은 “현장 업무강도에 비해 휴게시설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라며 “직원들의 복지를 향상시켜 항상 최상의 컨디션으로 현장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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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