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4월 4일(화), 5일(수), 11일(화) 각각 두 반씩 나누어 전체 유아 120명을 대상으로 예천군 지보면에 있는 신풍 미술관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신풍 미술관 체험을 통해 우리 지역 작가의 미술작품을 감상하며 우리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도록 하고, 미술 관람 예절을 알아보고 실천하며 미술적 요소와 재료의 다양성 탐색 등 예술을 느끼고 경험하는 기회를 가지고자 한다.

신풍 미술관은 2010년 개관하여 다양한 전시, 교육, 미술체험을 통해 우리 지역의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마을 할머니들이 그린 그림을 전시하고 있어 ‘할머니 미술관’이라고 부른다.

체험활동으로는 허브(로즈마리) 및 가드닝에 대해 알아보고 경험해보며 로즈마리를 넣은 머핀과 차를 맛보고, 미술작품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6세 유아 000은 “할머니들이 화가가 되어서 그린 그림이 있는 미술관이라는 게 신기해요.”라고 말했고, 5세 유아 000은 “저도 이 미술관에 있는 작품들처럼 멋진 그림을 그리는 화가가 되고 싶어요.”라고 신풍 미술관 체험학습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우수경 원장은 “우리 지역에 있는 미술관을 관람하고 체험해 봄으로써 우리 새벗유치원 아이들이 예술적 감성과 아름다운 심성을 키우고 지역에 대해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