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교장 계광현) 학생들이 2023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CNC선반 직종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각각 수상했다.
김민호(정밀기계과 3학년) 군이 금메달, 이도현(컴퓨터응용밀링과 2학년)군이 은메달을 각각 받았다.
금메달을 수상한 김민호 군은 작년 대회 동일 직종에서 2년 연속 메달을 수상했으며, CNC선반 직종에서 출중한 기술을 소유한 학생으로 “보다 큰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기술을 유감없이 발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산업인력공단 기능경기위원회에서 주관한 올해 대회는 구미 금오공고 경기장에서 시행되었으며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는 이 종목에서 3년간 금메달을 획득했고, 작년 대회를 포함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2차례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계광현 교장은 "세계 최고의 기술 연마라는 타이틀로 3년간 고생한 선수들의 노력을 치하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큰 국제대회에서 최고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기능 훈련에 만전을 기해 줄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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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