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영주청소년어울림마당, ‘락 앤 댄스 페스티벌 성황리 마쳐

-학교별 체험.봉사 동아리 함께 열어-

영주시는 29일 오후 2시부터 오후6시까지 영주제일고등학교 대강당인 단결관에서 700명의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영주시청소년어울림마당 ‘우리는 영주의 미래다!’‘제11회영주청소년 락 앤 댄스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오후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락페스티벌에는 주관처인 영주시청소년수련원 채석일 원장 및 전태영 영주교육장,최강호 영주제일고등 교장, 영주시 아동청소년과 강매영 과장을 비롯 청소년,학부모들이 대거 참석해 영주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에 힘을 실어주며 자리를 빛냈다.

이날 페스티벌은 영주지역 학생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1학기 중 틈틈이 락 과 댄스 연습을 해온 실력과 열정을 맘껏 뽐내며 에너지를 발산하는 시간이 됐다.

채석일 수련원장의 개회사와 최강호 제일고 교장의 환영사에 이어 내빈소개,축사,초청공연 및 경연발표 순으로 이어진 페스티벌은 동산여자중학교 ‘세로토닌’난타 동아리의 연주를 필두로 18개 동아리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또 지난 학기동안 학업에 열중하며 묶여져 있던 청소년들의 숨은 끼와 열정이 발산하는 자리여서 공연에 참가하고, 공연을 관람하는 청소년들 모두에게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제일고 공연장을 찾은 전태영 영주교육장은 “영주의 미래가 여기있는 우리 청소년 여러분에게 달려있다.나는 영주의 미래인 여러분과 함께 ‘더 밝고,더 힘차고,더 아름다운,우리 영주 청소년들이 큰 날개를 펴고 훨훨 날아갈 수 있도록 영주교육지원청도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다.”라고 말해 700여 청소년들로부터 황호와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주관처인 영주시청소년수련원 채석일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 모든 분들에게 힘과 용기를, 복구에 힘써 일하는 관계자 모든 분들의 수고에 감사를 표하며 “청소년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꿈과 희망과 열정을 크게 발산하는 것이 여러분의 본분이다.오늘 이 축제는 모든분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촉진제가 될 것이다.”라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3’경상북도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페스티벌에서 댄스1팀,밴드1팀,체험 동아리1팀을 선발,오는 10월에 있을 경북페스티벌(구미)에 영주시 대표 동아리로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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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