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벗유치원, 샌드아트‘강아지똥’관람

‘강아지똥’샌드아트 공연을 관람하며
나와 타인의 소중함을 느껴요!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10월 30일(월) 3층 체육실에서 유아 118명을 대상으로 ‘강아지똥’ 샌드아트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샌드아트 ‘강아지똥’은 내 몸과 마음의 소중함과 나아가 타인의 몸과 마음의 소중함을 느끼고 서로 위해주며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데 목적이 있다.

샌드아트 ‘강아지똥’은 세상에 처음 태어난 강아지똥이 참새와 흙, 암탉과 병아리를 만나서 놀림받고 쓸모없는 존재로 취급받으며 속상해하는 데 민들레싹에게 자신을 던져 거름이 되어주며 자기존재의 의미와 필요성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샌드아트 공연이 끝난 후 유아들의 샌드아트 체험과 마술사의 작은 마술 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샌드아트 공연을 보고 난 후 4세 000은 “강아지똥이 민들레싹을 위해 거름이 되어준다고 했을 때 강아지똥은 정말 아름다운 마음을 가졌다고 생각했어요.”라고 말했고, 5세 000은 “친구에게 도움이 되어주는 강아지똥을 보면서 나도 친구들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경 원장은 “이번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유아들이 자신의 존재를 귀하고 소중하게 여기게 되었으면 한다. 또한 친구들과 서로를 위해줄 줄 아는 새벗 어린이로 자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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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