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벗유치원, 어린이 경제 음악극 관람

모차르트 음악으로 배우는 저축과 소비습관!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11월 16일(목)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유아 117명을 대상으로 ‘모차르트 선율로 듣는 어린이 경제음악극’을 관람했다.

‘모차르트 선율로 듣는 어린이 경제음악극’은 ‘민우의 자전거’라는 주제로 저축, 소비, 기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공연이다.이 공연을 통해 유아들이 소비와 저축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긍정적인 금융태도를 형성하여 돈에 대한 개념과 가치를 이해하여 돈을 바르게 사용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차르트 선율로 듣는 어린이 경제음악극’은 돈이 생기면 일단 쓰고 보는 민우와 저축을 잘하는 민지가 은행에 근무하시는 삼촌께 찾아가 올바른 경제생활이 어떤 것인지 물어보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모차르트 오페라인 ‘피가로의 결혼’과 ‘마술피리’를 개사한 음악극이다. 더불어 소비와 저축을 주제로 한 마술쇼도 함께 관람하였다.

4세 000은 “어디선가 들어본 음악이라 더욱 귀기울여 듣고 저도 모르게 흥얼거리면서 관람했어요.”라고 말했고, 5세 000은 “이제 저도 민지처럼 내가 사고 싶은 물건을 살 때까지 용돈을 잘 저축할거예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경 원장은 “모차르트 선율로 듣는 경제음악극 관람을 통해 유아들이 클래식과 친숙해지는 경험 뿐만 아니라 경제 개념을 확립하고 나아가 성인이 되었을 때 경제적인 자립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초석이 되는 기회가 되었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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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