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12월 4일(월) 3층 체육실에서 유아 117명을 대상으로 ‘금도끼 은도끼’ 인형극을 관람했다.

인형극 ‘금도끼 은도끼’를 통해 나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는 꾸밈없이 바르고 곧은 마음이라는 ‘정직’의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인형극 ‘금도끼 은도끼’는 한 나무꾼이 숲에서 일하다 실수로 연못에 도끼를 빠트려 울고 있는데, 산신령이 나타나 금도끼와 은도끼를 보여주며 네 것이냐 묻고, 정직한 나무꾼 쇠도끼가 자기 것이라고 말하자 나무꾼의 정직함을 칭찬하며 세 도끼 모두를 선물로 주었다는 이야기이다.

인형극을 보고 난 후 3세 000은 “나무꾼이 쇠도끼가 자기 것이라고 말했을 때 정말 정직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어요.”라고 말했고, 4세 000은 “나무꾼이 솔직하게 산신령에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항상 정직하고 솔직한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경 원장은 “유아들이 인형극 관람을 통해 ‘정직’이라는 가치를 배움으로써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초석을 다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