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벗유치원, 놀이연극‘토끼야 용궁가자’관람

위기에서 빠져나오는 토끼의 지혜를 배웠어요!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2월 7일(수) 3층 체육실에서 유아 117명을 대상으로 ‘토끼야 용궁가자’ 놀이 연극을 관람했다.

이번 놀이연극 ‘토끼야 용궁가자’를 관람하며 배우들의 표정과 목소리, 몸짓 등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감상함으로써 유아들이 타인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사회적 상황에서의 적절한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을 뿐 아니라 배우들과 문학적 상호작용을 경험하며 소통능력의 신장과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토끼야 용궁가자’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나라인 용궁에 사는 용왕님이 큰 병에 걸리게 되고 토끼의 간만이 용왕의 병을 고칠 수 있는 이야기를 들은 충직한 자라가 위험을 무릅쓰고 토끼의 간을 찾아 떠나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놀이연극을 보고 난 후 4세 000은 “토끼가 용왕한테 간을 바치게 될까봐 마음이 정말 조마조마했어요..”라고 말했고, 5세 000은 “책으로 읽어본 이야기였는데, 연극으로 감상하니 더 신나고 재미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경 원장은 “유아들이 연극을 관람하면서 배우들의 표현을 보고 익힘으로써 자신의 감정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유아들이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의사소통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청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