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 인형극 관람을 통해 긍정적인 마음이 자라나요
예천군 공립 단설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3월 28일(목) 3층 체육실에서 유아 122명을 대상으로 마술 인형극 ‘뚜비 메가파워’ 공연을 관람했다.
극단 모여라 꿈동산에서 펼치는 인형극 '뚜비 메가파워'는 아기공룡 뚜비가 사냥꾼에게 잡혀간 부모님과 친구들을 구하는 내용의 창작극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마음과 용기를 가지면 어떤 일도 해낼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목적이 있다.
인형극 '뚜비 메가파워'는 두더지 역할을 통해 뚜비와 유아들이 함께 “메가파워(힘을 북돋아주는 말)”을 힘차게 외치게 하여 용기를 얻고 사냥꾼에게 당당히 맞서 이겨내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관객석에 있던 유아들은 “뚜비 힘내! 용기를 내!” 라며 힘찬 목소리로 뚜비를 응원했고, 사냥꾼을 이겨낸 뚜비에게 박수를 치고 “뚜비 잘했어!” 외치며 용기를 칭찬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수경 원장은 “자신감이 없다면 아주 작은 일도 해낼 수 없다.”고 하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야말로 우리 어린이들이 꼭 가져야 할 단단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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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