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벗유치원, 가을현장체험학습(문경에코월드)

문경에코월드로 떠나는 3-5세 어린이 가을 현장체험학습!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9월 20일(금)에 유아 119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문경시에 위치한 문경 에코월드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문경 에코월드 현장체험학습은 유아들이 가을이 되어 변화된 계절의 모습을 감상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야외에서 마음껏 움직임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정서를 가지는 데에 목적이 있다.

유아들은 사극 촬영을 위해 2006년 조성된 가은 세트장을 모노레일 타며 관람하고, 석탄 박물관 및 자이언트 포레스트를 자유롭게 즐기며, 에코타운에 있는 에코서클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온 4세 유아 000은 “거미 열차를 타고 처음에는 어두웠지만 재미있는 것들을 볼 수 있어 좋았어요.”라고 하였고, 5세 유아 000은 “비가 와서 모노레일은 타지 못했지만 장화 신고 친구들과 물웅덩이 놀이도 실컷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엄마 아빠랑 또 와서 모노레일 타고 싶어요!” 라며 밝은 표정으로 소감을 밝혔다.

우수경 원장은 “1994년에 폐광된 은성탄광을 재개발한 문경 에코월드에서 지역 문화와 볼거리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넓은 공간에서 해맑게 뛰어노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앞으로도 자연과 친화적인 경험을 많이 계획하여 몸과 정신이 건강한 유아로 자랄 수 있도록 계속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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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