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벗 어린이, 조선시대 문과·무과 시험을 치르다!

- 새벗유치원, 역할놀이 체험활동 실시 -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9월 20일(금) 3층 체육실에서 유아 119명(6학급)을 대상으로 ‘조선 인재를 뽑다’ 역할 체험을 실시했다.

 ‘조선 인재를 뽑다’ 역할놀이를 통해 조선시대의 인재를 뽑는 시험과 시험에 장원급제하여 행진하는 놀이를 해봄으로써 역할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 놀이를 충분히 즐기고, 서로 경쟁하는 상황 속에서 협동의 개념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조선 인재를 뽑다’ 역할놀이는 조선시대 시험을 치르는 선비의 복장을 입고, 문과시험존에서는 붓을 사용하여 화선지에 자유롭게 표현해보고, 무과시험존에서는 활쏘기, 말타기, 창던지기를 해보는 등 조선시대의 훌륭한 인재가 되기 위한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가상 놀이로 이루어졌다.

시험을 치른 어린이는 장원급제존에서 사화를 쓰고 장원급제 행진을 통해 금의 환향의 체험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역할놀이 체험활동이 끝난 후 3세 유아 000은 “재미있었어요! 옛날 사람들이 이렇게 시험에 합격했어요?”라며 새로운 경험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내었고, 4세 유아 000은 “저는 무과 시험을 칠래요! 제가 창을 (통을 가리키며) 저기 다 넣어서 장원급제했어요!” 라고 자랑하며 소감을 밝혔다.

우수경 원장은 “아이들이 조선 시대의 인재 선발 방식을 역할놀이로 체험하면서, 역사적 배경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역할을 수행하며 협동심과 의사소통 능력도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역할놀이 체험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저작권자 ⓒ 한청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