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 바삭한 강정과 오란다를 만들었어요.
꿈빛유치원(원장 김옥매)은 9월 27일(금)에 유아 118명(7학급)을 대상으로 창의야놀자실에서 강정·오란다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였다.
강정 만들기 체험은 전통 음식인 강정을 직접 만들어 보고 맛보는 경험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 음식에 대해 알아보고 자부심을 느끼며, 다른 사람을 배려해서 요리 활동을 해 보기 위해 계획되었다.
유아들은 사전에 강정과 오란다 만드는 방법 및 안전 약속에 대해 알아보고, 강정과 오란다의 알맹이 크기를 비교해 보았다. 체험은 모양틀에 강정과 오란다를 뒤집어 가며 눌러준 후, 식은 강정과 오란다를 모양틀에서 빼내어 만들어 보았다. 유아들은 직접 만든 강정과 오란다, 유치원에서 준비한 한입 유과와 영주 사과 유과를 봉투에 넣고 누구와 함께 먹고 싶은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만 3세 유아 이OO은 “달콤한 냄새가 나요. 집에 가서 엄마, 아빠랑 먹을 거예요!”라고 말했고, 만 4세 유아 금OO는 “강정이 볶음밥을 동그랗게 한 것 같아요. 저 이거 얼른 먹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즐겁게 강정·오란다 만들기 체험을 하였다.
한00 선생님은 “강정·오란다 만들기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쌀로 만든 전통 음식에 관심을 갖고 그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유아들이 우리나라 전통 음식을 이해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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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