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벗유치원, 성폭력·유괴예방 인형극‘이럴 땐 싫다고 말해요’관람

인형극 ‘이럴 땐 싫다고 말해요’를 통한 어린이 성폭력·유괴 예방교육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9월 20일(월) 3층 체육실에서 유아 119명을 대상으로 ‘이럴 땐 싫다고 말해요’ 인형극을 관람했다.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들이 성폭력 및 유괴 상황과 같은 위험한 상황을 인지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효과적으로 배우기 위한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인형극 ‘이럴 땐 싫다고 말해요’는 유리가 유치원에 가다가 나쁜 아저씨의 꾐에 빠져 잡혀가고 짱구와 경찰 아저씨는 유리가 없어진 것을 알고 나쁜 아저씨를 잡으러 가면서 이루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형극을 보고 난 후 4세 000은 “어른들은 어린이를 사랑하지만 나쁜 어른들도 있어요.”라고 말했고, 5세 000은 “엄마, 아빠에게는 어떤 비밀을 이야기해도 나를 도와주셔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경 원장은 “오늘 관람한 인형극을 통해 유아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위험 상황을 쉽게 이해하고, 위험 상황에서 ”싫다“, ”도와주세요“ 등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과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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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