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우가 아저씨’뮤지컬을 통해
다양성을 존중하게 되었어요!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10월 14일(월) 3층 체육실에서 유아 119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 개선 뮤지컬 ‘이웃집 우가 아저씨’를 관람했다.
이번 뮤지컬은 ‘다문화 인식 개선’이라는 주제로 뮤지컬을 통한 다문화 인식 제고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뮤지컬 ‘이웃집 우가 아저씨’는 찢어진 옷과 맨발로 걸어 다니며 알아듣기 힘든 말을 하는 우가 아저씨가 독특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지내며 서로 소통하고 친해지게 된다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
이날 유아들은 레인 스틱, 항아리 드럼, 팡기 열매 악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신기한 악기들을 직접 연주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커다란 빨주노초파남보 7가지 색의 천을 머리 위로 함께 흔들며 뮤지컬 속 무지개를 재연해 보기도 했다.
뮤지컬을 보고 난 후 4세 000은 “우가 아저씨는 원시인이라서 말을 못해요. 하지만 재미있고 좋은 아저씨 같아요.”라고 말했고, 5세 000은 “열매로 만든 악기가 신기했어요. 처음 보는 악기들도 많았는데 해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여긴 아프리카예요! 우리는 원시인들이고요! 친구들과 아프리카 악기 체험 활동을 함께 해서 매우 재미있었어요!” 라며 소감을 말했다.
우수경 원장은“새벗 유치원은 유아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 운영와 함께 여러 차례 다문화 교육과 관련하여 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다문화 놀이 및 체험을 지원하여 유아들이 올바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청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