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빛유치원(원장 김옥매)은 11월 28일(목)에 유치원 강당에서 유아 118명(7학급)을 대상으로 ‘지구야, 지구야’ 환경 뮤지컬 체험을 진행하였다.

 ‘지구야, 지구야’ 뮤지컬 체험은 생활 주제인 ‘우주와 아름다운 우리 지구’와 관련하여 악기와 음악을 활용한 공연으로, 단순히 동화를 읽는 것이 아니라 음악과의 조합을 통해 유아의 예술적 감각을 증진하고 환경 보호 인식 증진 및 재활용 교육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환경 뮤지컬 ‘지구야, 지구야’는 주인공 페트가 지구를 구하기 위해 ‘비, 헹, 분, 섞’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유아들은 ‘비우기, 헹구기, 라벨 분리하기, 섞지 않기’ 활동을 통해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우고, OX 퀴즈와 함께 다양한 노래와 업사이클링 악기 연주로 뮤지컬을 즐겼다.

 만 5세 유아 이OO는 “오늘 뮤지컬 정말 재밌었어요. 저는 플라스틱 성이 제일 멋있었어요. 비, 헹, 분, 석! 집에서도 해볼래요!”라고 말하며 재활용 방법에 관한 관심과 의지를 보였다.

한OO 교사는 "아이들이 뮤지컬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제공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