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 이음교육을 통한 미래의 협력적 교육환경 조성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9월 9일부터 11월 28일까지 은풍초등학교와 협력하여 ‘유·초 이음의 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유·초 이음의 날’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초등학교 입학 전 교육적 전이를 돕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의 협력적 교육 풍토를 조성하며 학부모의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오늘(28일) 유·초 이음교육의 일환으로 5세 유아들이 은풍초등학교 발표회에 참여해 공연과 관람 활동을 함께했다. 11월 28일 진행된 발표회에서는 먼저, 은풍초등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개막 영상과 기악 합주 관람을 통해 초등학교의 교육 및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빛가람반(20명)과 한가람반(23명)이 순서대로 부채춤과 치어리딩 축하 무대를 선보여 초등학생 및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은풍초등학교 축하 공연을 다녀온 5세 김○○은 “초등학교 형아, 누나들이 부는 악기 소리가 멋있었어요. 저도 해보고 싶어요!”라고 말했고, 한가람반(5세) 이○○은 “부채춤을 친구들이랑 같이 추니까 재미있었어요. 초등학교에 가면 저도 발표회 하고 싶어요!”라고 하였다. 이어, 빛가람반(5세) 박○○은 “치어리딩을 연습한 걸 보여줘서 기뻤어요. 큰 무대에서 공연하는 게 정말 신났어요.”라고 말했다.
우수경 원장은 “이번 유·초 이음교육은 유아들에게 초등학교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입학 전 심리적 준비를 돕고, 초등학교 교사와의 협력을 통해 공교육의 신뢰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협력적인 교육환경 조성과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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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