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벗유치원, 재즈 공연 관람

재즈 공연으로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워요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12월 13일(금) 3층 체육실에서 유아 117명을 대상으로 재즈 공연을 관람했다.

재즈 공연 관람은 외부 전문 연주팀(보컬 이은영, 기타 이재권, 건반 이연희, 드럼 정준수, 베이스 권민욱)의 협연으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유아들의 음악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공연은 ‘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세요’와 ‘다섯 글자 예쁜 말’ 같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곡, ‘모두 다 꽃이야’와 ‘울면 안돼’ 같은 정서적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곡, ‘Hype boy’, ‘퀸카’, ‘후라이의 꿈’ 같은 K-POP 히트곡 등이 연주되어 아이들에게 흥미와 즐거움을 주었다. 이처럼 재즈 공연을 통해 유아들에게 재즈의 독특한 리듬과 화음으로 아이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새롭게 선보이며, 자연스럽게 음악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공연 관람이 끝나고 3세 000은 “드럼 소리가 너무 멋있었어요! 소리 들으니까 신났어요!”라고 말했고, 5세 000은 “제가 좋아하는 ‘퀸카’를 재즈로 들으니까 저절로 춤추게 되고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했다.

우수경 원장은 “이번 재즈 공연은 아이들에게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 음악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다양한 곡을 재즈로 재해석한 공연이 유아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풍부하게 키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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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