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극‘곰돌이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따뜻한 감성 키워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12월 16일(월) 3층 체육실에서 유아 117명을 대상으로 마술 인형극 ‘곰돌이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보였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유아들에게 따뜻한 나눔과 협동의 가치를 전달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감성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형극 ‘곰돌이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크리스마스마다 선물을 받지 못하는 곰돌이와 그 이유를 알게 된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로, 곰돌이가 착한 일을 많이 했음에도 선물을 받지 못한 이유는 욕심 많은 늑대가 곰돌이의 선물을 훔쳐 갔기 때문이었다. 이를 알게 된 토끼와 돼지가 곰돌이를 위해 힘을 합쳐 선물을 되찾으며 함께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이 공연은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따라갈 수 있는 이야기 전개와 귀여운 인형들, 감미로운 배경 음악이 어우러져 유아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체험이 끝나고 4세 000은 “곰돌이가 선물을 받아서 너무 기뻤어요. 나도 크리스마스에 산타 할아버지가 오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고, 5세 000은 “늑대가 나빴지만, 친구들이 도와줘서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저도 친구를 도와줄래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경 원장은 “이번 인형극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유아들이 친구와 협력하고 나누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곰돌이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따뜻한 감성과 바른 인성을 함양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새벗유치원은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유아들의 창의성과 정서 발달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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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