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미래통합당 안동·예천 김형동 예비후보, 예천 원도심과 도청신도시 상생 방안 제시
미래통합당 안동시·예천군…"신도시기반 확충, 예천읍 활성화 이룰것"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안동시·예천군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김형동 예비후보는 경북도청의 신도시 이전에 따른 예천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막고 도청신도시와 원도심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북도청이 안동·예천으로 이전했지만 안동과 예천의 원도심 인구유출과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예천읍 원도심 활성화 대책을 제시했다.
먼저 신도시 교육·문화시설 수요증가에 따라 2022년 완공예정인 9천900여㎡(3천평) 규모의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 대학·공무원 교육원 유치, 어린이 놀이·여가 시설 등 제반시설 확충, 도청 소재지에 걸맞는 스포츠 인프라 구축, 종합병원 유치 등을 이뤄내겠다고 자신했다.
예천 노하, 남본, 서본리 일원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전통시장 정비·명품화, 주차장 확보·시가지 교통체계 개편,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확대해 원도심과 노후 시가지의 자족기능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도시 조성 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스포츠 시설에 대한 수요 해소를 위해 ‘진호국제양궁장’ 주변에 종합스포츠타운을 조성하고 신도시와의 직선도로 1.8km도 개설,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각종 전국·도단위 대회를 유치하고 신도시의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김형동 예비후보는 “신도시와 원도심은 상생발전 해야 한다”며“신도시는 경북의 신성장 거점도시로 거듭나야 하고, 원도심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자족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청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