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10시 현재 예천군 코로나19 관련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군에서는 어제 21일 141건의 검체를 채취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오늘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예천군 확진자는 총 40명이고,자가격리자는 해외입국자 16명을 포함해서 375명입니다.
예천군 보건당국에서는 앞으로도 보다 선제적으로 범위를 더 확장해서 적극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그 동안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PC방이 주로 매개가 되었다는 판단 하에 각급 학교장님들의 협조를 받아 PC방이용자 48명을 전체 검체 조사 했고 모두 음성입니다.
오늘 유의할 사항은 어제 41번 확진자 발생에 따른 동선과정에서 이 학생이 선거개표 시 물품이송에 아르바이트생으로 참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확진자는 사례조사 결과 당일 마스크 착용, 장갑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이행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우리 군에서는 긴급히 이와 관련된 개표종사원 18명을 추가로 격리 조치하고 긴급 검체를 채취해 검사기관에 의뢰한 상태입니다.
선거개표에는 공무원, 공공기관 등 다양한 그룹에서 참여 하는 만큼 발 빠른 대응으로 추가 확산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 대처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군민여러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지키는 것입니다.
금주 내로 조속하게 코로나19를 종식시킬 수 있도록 조금만 더 참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한청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