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권성옥 기자】삼성현초등학교(교장 김태선)는 여름방학기간을 활용하여 두드림 학교 학생들을 위해 전문 상담가를 초빙하여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두드림(Do-Dream)학교 정서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상담 프로그램은 누적된 학습부진으로 인해 자존감이 낮아진 학생들에게 자신을 사랑하고 자아 존중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8월 4(화)일부터 18일(화)까지 5일간 3학년 5명을 대상으로 심리검사와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전, 사후 심리검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난화 그리기, 석고 손 본뜨기, 거울 만들기를 통해 학생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고 올바른 자기인식과 긍정적인 자아 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또한 다양한 게임과 이야기 나누기 활동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고 타인을 인정함으로써 소속감과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삼성현초등학교 김태선 교장은“복합적인 요인으로 학습부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드림 학교 학생들에게 심리상담 치료가 학습 동기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상담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