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어르신전문주간복지센터 ‘추석맞이 한궁대회 한마당’

[경주=윤태희 기자]초록어르신전문주간복지센터(원장 김화영) 추석맞이 한궁대회 한마당이 지난 18일 오전10시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노인재능나눔 사업활동의 학습지도(한궁교육) 일환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센터 내 입소어르신들의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였으며 자체 내경기로 진행됐다. 1(노경숙), 2(김매자). 3(김달식)이 차지했다.

 

서향미(초록주간 복지사)늘 연습만하다가 대회를 한다는 말씀을 듣고 참석율과 승부욕이 대단했습니다.” 또한 코로나로 신체활동이 적은 상황에 오락을 겸한 운동이 되는 한궁은 근육보완활동에 매우 도움이 되며 어려운 시기에 센터를 기꺼이 방문해주는 노인재능나눔활동사업에 무척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회 노인재능나눔활동 담당자는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이 재능을 나누고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활동으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한궁을 활용한 다양한 노인여가 복지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가상은 노인회 재능나눔 담당자의 손뜨개로 제작된 수세미가 참가자 전원에게 전달됐으며 센터 내에서 어르신들께 상품과 특별식을 준비하여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초록어르신주간전문복지센터는 장기요양등급(1~5등급)을 받은 어르신과 노인성질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이 이용할 수 있다. 센터 내 물리치료 및 건강관리, 24시간 CCTV녹화 및 공기순환 고가 산소 챔버, 인비디, 다양한 운동프로그램, 전문 간호와 케어팀의 체계적인 건강 체크, 차량서비스, 문자서비스 등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한편, 경주시지회는 문화예술, 학습지도(한궁, 게이트볼 등)활동으로 노인재능나눔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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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tae9@hanmail.net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