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권성옥 기자】동산초등학교(교장 김영윤)는 11월 4일(수) 오후2시 30분부터 과학실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직 장내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대구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소장 이거우 강사를 초청하여 실시했다.
2020학년도부터 강화된 장애인식 개선교육은 이제 법적 의무교육으로 변경되어 장애인에 대한 오해와 고정관념을 개선하는 시간으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특별강사로 함께 한 발달장애인인 송이슬 강사는 배울 수도 없고 최저임금도 안주려고 하는 사회에서 이제는 인식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은 장애의 정의, 인권과 관련된 법과 제도를 설명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또한 장애인 인식개선을 직장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다양한 사례도 제시하여 교직원들이 이해하기 쉽게 강의하였다.
오늘 강의를 통해 그동안 이해가 부족했던 장애 인권에 대하여 더욱 잘 인식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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