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 방송‘와촌초등학교 아이들의 시작 2020’

-‘새로운 시작으로의 첫 걸음, 졸업’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 시화 -

【경산=권성옥 기자】와촌초등학교(교장 이재영)는 시를 쓰고 시 낭송에 참여하여 따뜻한 인성과 감수성을 기르기 위한 독서교육활동의 일환으로 9월24일(목),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TBC 꿈 프로젝트 ‘아이들의 시작(詩作)’ 활동에 참여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아이들의 시작(詩作)’은 현대 아이들에게 시를 짓고 시를 읊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바른 인성을 가진 아이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졸업’이라는 시제를 공지하며 시작된 촬영은 가을을 품은 교정 곳곳 에서 2명의 짝끼리 모여 시를 쓴 후, 시 낭송회를 열어 자신들이 쓴 시를 친구들 앞에서 뽐낼 기회를 가졌다. 이후 교실에서 시화 제작 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시화 전시회를 열어 시를 읽는 학생들에게도 시를 접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했다. 또 자신의 감정을 쪽지로 써서 시화에 붙이는 등 표현활동에 참여하여 보람찬 경험을 했다.   


시를 쓰는 활동에 참여한 6학년 서○○ 학생은“코로나로 인하여 올해는 체험학습의 경험이 줄어들어 아쉬웠는데 친구들과 함께 시를 쓰고 감상하는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시의 주제도 졸업이라 우리들의 감정을 잘 나타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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