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사회참여 특색 동아리 활동-
【경산=권성옥 기자】경산고등학교(교장 강재동) 사회참여 특색 동아리인 주니어ROTC 학생들은 지난 12월 18일 경산에 소재한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경산시 공단로 522)를 후원 방문했다.
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동아리로서 활동 내용으로는 학교자체, 학교 간 연합, 학교특색, 지역사회 연계로 운영되며 일상적인 활동이 아닌 창의적 사고와 아이디어를 가지고 차별화된 활동을 하는 동아리이다. 군사, 경찰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고 올바른 인성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여 이 시대를 이끌어갈 주도적 리더가 되고자 노력하는 동아리이다.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운 시기에 직면하고, 매서운 추위까지 불어 닥친 이 연말연시에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에 사랑과 따듯한 온기를 나누고자 J-ROTC 동아리 학생들이 생필품을 후원하고자 방문했다.
경산고 강재동 교장은 “학생들에게 주니어 ROTC를 통해 사회참여활동을 하고 나눔의 정신을 배움으로써 앞으로 더불어 가는 사회를 맞이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이러한 동아리 활동들이 글로벌 시대의 리더가 되기 위한 필수 조건이고 국가와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일을 하기 전 중요한 경험이 될 것이라 하였다. 또한 사회참여활동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과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고 감사와 함께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경산고 1학년 김송현 군은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 방문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따듯한 손길과 관심이 필요하며 주변에 있을지 모르는 학생들을 차별 없이 따듯하게 대해주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눌수록 행복해짐을 느끼는 좋은 경험이며 스스로 자부심과 봉사정신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이러한 특색 동아리와 사회참여활동을 준비해주신 교장선생님과 담당선생님께 감사를 드리며,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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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