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알록달록 풍선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 12월 특별 프로그램 ‘풍선아트’-

【청도=권성옥 기자】 각남초등학교(교장 남의열)는 12월 23일(수) 2층 도서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풍선아트’를 운영했다. 풍선아트는 12월에 운영하는 특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총 4회기로 구성하여 지난 16일(수)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굿벌룬 풍선맘 최용숙 전문 강사와 함께 지난 시간에 학습한 풍선 묶는 법과 꼬는 법 등 복습을 먼저 하였다. 복습을 끝낸 후 안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미리 준비하는 마음으로 눈사람과 재미있는 장난감 탱탱볼을 만들기 시작했다. 둥근 모양, 길쭉한 모양 등 다양한 풍선을 활용하여 나만의 눈사람을 직접 만들었다.


그리고 큰 풍선 안에 작은 풍선을 여러 개 넣어 탱탱볼을 만든 후 놀이를 해보았다. 지난 시간에는 풍선이 터질까 조마조마했지만 오늘 수업시간에서는 자신감을 가지고 풍선을 꼬거나 연결시켜 모양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풍선아트에 참여한 3학년의 한 학생은 “풍선을 평소에 정말 좋아한다. 여러 종류의 풍선을 사용하여 눈사람을 직접 만들 수 있어서 놀라웠다. 탱탱볼은 더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남의열 교장은 “풍선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학습재료 중 하나이다. 여러 종류와 색깔의 풍선을 사용하여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보면서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더욱 향상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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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