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동산에 봄꽃이 활짝 피었어요!

- 경산 대동초‘봄맞이 바르게 걷기 활동’실시 -

경산 대동초등학교(교장 권창환)는 1일 학생들을 대상으로‘봄맞이 바르게 걷기 활동’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예방으로 인해 교외 체험활동 운영이 제한되는 등 학생들이 살아있는 경험을 하는 것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팔공산 아래에 자리한 대동 동산에서는 학교 주변의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봄맞이 바르게 걷기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다.

푸른 팔공산 아래에 자리한 대동초 인근에는 개나리, 벚나무, 목련, 자두꽃 등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봄꽃들이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봄꽃들을 관찰하며 겨울이 지나가고 따스한 봄이 찾아왔음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 그리고 식물의 한살이 등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봄맞이 바르게 걷기 활동은 코로나19 방역수칙과 학교 주변 걷기 활동에 따른 교통안전수칙들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체험활동이 될 수 있었다. 봄맞이 바르게 걷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포근하게 불어오는 봄바람을 맞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웃음과 희망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

손○○ 학생은“우리 학교 주변에 이렇게 예쁜 꽃들이 많이 있었는지 몰랐어요. 친구들과 함께 봄꽃들을 보며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라며 봄맞이 바르게 걷기 활동의 느낌을 표현했다.

권창환 교장은“팔공산 아래에 위치한 우리 대동초등학교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곳입니다. 각양각색의 봄꽃이 반겨주는 교정에서 학생들이 바르게 걷기 활동을 통해 신체와 마음의 건강을 모두 지킬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권성옥 기자 aafa20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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