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촌초,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실시

- 집단상담으로 나와 너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해요! -

도촌초등학교(교장 박임식)는  27일(화) 봉화교육지원청 Wee센터와 연계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발열 체크,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 기준을 준수하며 이루어진 이번 집단상담은 학급단위로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상담의 독립성을 확보하고, 학생들이 상담에 보다 진솔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월 1회씩, 총 8회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숨겨진 나 찾기(행복 증진), 스트레스 OUT(스트레스 해소), 통하는 우리사이(또래관계 개선), 비바람을 견뎌낸 나무(자아 성장) 등 매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정서적 단절감을 느끼고 사회적 상호작용이 부족했던 학생들에게 나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친구를 존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학교폭력예방의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박임식 교장은“집단상담을 통해 학생 간 의사소통 능력 증대 및 상호이해의 기회를 제공하여 보다 긍정적인 또래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도촌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향상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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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