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중학교(교장 손형주)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9일 토요일에 인근 소재 복지관과 연계하여 공동체 의식 함양과 지역 사회 참여를 위한 찾아가는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항상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시는 소방관들에게 전달할 샌드위치와 필요물품을 만들어 전달하는 활동으로, 인근 4개중학교 봉사반 학생들도 함께 참여했다.
이른 아침부터 각 학교별로 모여서 정성껏 만들고 예쁘게 포장도 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도 함께 전달하여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의 사랑을 실천하고 배우고자 했다.
코로나 19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학생만 전달하게 되어 아쉬웠지만 동행한 3학년 최학생은 “이렇게 작은 관심과 참여만으로도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뿌듯하고 보람되며, 소방서를 직접 방문할 수 있어서 즐겁고 신기하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을 조금씩 알아갈 수 있어 정말 좋은 것 같다.”고 했다.
소방서 관계자께서도 반갑게 맞이해 주시고 작은 정성이지만 무척 고마워하며 학생들의 이런 방문은 처음이라며 “지역민과 우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손형주 교장은 “성장기의 학생들에게 이런 건강한 어울림과 사회 참여가 심신이 바른 인격체로 성장하는 좋은 교육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성옥 기자 aafa20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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