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통과 공감으로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 -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10월 19일 칠곡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1 교육감과 함께하는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임종식 교육감, 칠곡 지역 학부모대표, 교육장 등 토론장 참석자를 20명 이내로 최소화하고, 도교육청 유튜브채널‘맛쿨멋쿨TV’를 통해 비대면·실시간으로 질의와 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칠곡교육지원청의 현안 사업, 학교업무지원 주요 실적, 학교지원 확대 방안, 교육감과의 대화의 시간 순으로 약 1시간 10분간 이루어졌다.
이숙현 교육장은 현안사업으로 경상북도칠곡수학체험센터 건립 상황, 특수학교 신설 등을, 학교업무지원 주요 실적으로 위드 코로나 대응을 위한 교육 환경 지원, 맞춤형 학력 지원 시스템 마련, 인성 인문학 및 문화예술 회복 프로그램 운영, 칠곡 어울림 역사 체험 프로젝트 전개, 학교지원센터 학교 업무 지원, 교육공동체와의 소통 추진 등의 결과를 발표하였다. 또한 학교지원 확대 방안으로 사서교사 미배치교 도서관 업무 지원, 교감 대상 권역별 찾아가는 인사컨설팅 계획을 발표하였다.
교육감의 시낭송으로 시작된 교육감과의 대화시간에는 현장에 참여한 학부모, 유·초·중·고 관계자와 사교육 경감 방안, 녹색어머니회 지원 방안,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 방안, 교사 전문성 신장방안 등의 내용으로 즉문즉답이 이루어졌다.
유튜브 생방송 맛쿨멋쿨 TV에서는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접속하여 댓글로 인근 시군과의 자유학구제 확대 방안, 소규모 학교 보건교사의 지속적인 배치, 생존 수영 교육 방법, 고교학점제 도입, 경북 미래학교 등에 대하여 질문하고 현장에서 교육감의 답변이 이루어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호국의 도시 칠곡에서 소통과 공감의 따뜻한 토론을 통해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나누었다.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참여한 모든 교육가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칠곡교육지원청은 현장소통소론회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민, 교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따뜻한 배움 함께 성장하는 칠곡’ 계획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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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