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중, ‘나’를 이해하고 ‘우리’로 함께 하는 리더십 캠프 실시

-인성up 창의up 드림up으로 코로나 블루 이겨내-

경산중학교(교장 이춘기)는 10월 27일~29일, 코로나19로 수학여행을 실시하지 못해 실망한 2학년을 대상으로 자존감 향상을 통한 인성up 창의up 드림up 리더십 캠프를 실시하여 코로나 블루를 잘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미래에 대한 긍정심을 가지고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자존감을 높이는 것이 코로나19로 우울한 현재를 잘 보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 캠프를 실시하게 됐다.
27일은 감성진로상상드림캠프를 통해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자성예언으로 자신감과 자존감을 고취하는 시간을 갖고 무한한 미래 세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을 브랜드화하고 멘토의 지혜를 발견하는 활동을 통해 감성에너지를 충전하기도 했다.

또 28일은 인성과 함께하는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실시했다. ‘목표는 사람을 움직인다’활동을 통해 자신의 행동유형의 특징을 살펴보고 적합한 학습법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어떻게 자신의 시간을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여러 가지 질문을 통해 스스로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28일 리더십 캠프를 통해 자신의 성향을 말로 정의하는 용기의 리더십을 연습하기도 하고 친구들의 얘기에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는 소통의 리더십을 배우기도 했다. 그 외 공동체 리더십 활동과 가치탐색 활동을 통해 좀 더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고민과 비전리더 선언으로 미래 인재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기대했던 수학여행을 갈 수는 없었지만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활동으로 ‘나’ 자신을 조금 더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진로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자기 주도적으로 실천해야할 학습법과 생활방법을 익힐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새로운 목표를 갖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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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옥 기자 다른기사보기